이날 행사는 인사혁신처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청, 동아대 총동문회 및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한국토익위원회가 후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2000여명의 구직자는 △한국전력 △석유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에코프로비엠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CJ제일제당 △에어부산 △오리엔탈정공 △세정 등 공기업부터 금융기업, 지역 강소기업의 취업정보를 접했다.
넥센과 은산해운항공, 경동건설 등 동아대 동문이 운영하는 기업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세부 행사는 △기업홍보·채용관 △영문 및 국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부대행사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벤트관에서는 자기소개서 교육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토익 무료 응시권 등을 제공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우수기업과 구직청년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기업과 우수한 청년인재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학생·취업지원처장)은 "우리 센터는 일자리 박람회는 물론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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