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링크덴스 워크숍…"데이터 기반 구강헬스케어 혁신"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4.09.11 10:57
아이오바이오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 링크덴스 글로벌 네트워크(LINKDENS Global Network Fellowship) 워크숍에서 윤홍철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오바이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국 20여개 치과의 원장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링크덴스 글로벌 네트워크(LINKDENS Global Network Fellowship)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링크덴스는 아이오바이오가 개발한 구강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아이오바이오는 링크덴스의 혁신성을 알리고 치과 의료 현장의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를 비롯해 강익제 NY치과 대표원장과 최희수 상동21세기치과 대표원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 행사에서 윤 대표는 링크덴스 데이터를 활용한 치과 환자 및 경영 관리, 환자와 소통 증대를 통한 마케팅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치과 진료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환자 관리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링크덴스가 제공하는 실시간 구강 관리 데이터 분석과 환자 맞춤형 솔루션 지원 기능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단 후문이다. 참가자 A씨는 "치과 진료가 점점 더 세밀해지고 있는 지금 링크덴스는 환자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료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는 단순하게 링크덴스란 구강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도입을 넘어 서로 의료 현장의 경험과 가치를 나누며 공통된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링크덴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고도화를 통해 병원과 환자 간 신뢰를 강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이 워크숍은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1차원적인 자리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구강 헬스케어와 관련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협업에 동참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링크덴스는 치과 원장에게 필요한 기술적 지원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치과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진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치과는 병원과 환자가 데이터를 중심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과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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