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은 기존에 제작된 영상을 4K·8K 화질의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복잡한 화질 개선 작업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채도와 명암비, 선예도 최적화, 노이즈 제거까지 한 번에 처리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포바이포는 웨이브가 서비스하고 있는 △내이름은 김삼순 △풀하우스 △커피프린스 1호점 △궁 등 2000년대 명작 드라마 4편, 총 73회차 분량을 기존 화질 SD(720 X 480)보다 약 24배 이상 크고 선명한 4K(3840 X 2160) 수준으로 개선했다.
이번 협업은 웨이브가 진행 중인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최신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것을 골자다.
특히 내 이름은 김삼순은 픽셀 솔루션으로 고도화한 16부작 업스케일링 풀 버전과 이를 원작 감독(김윤철) 및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참여해 새롭게 편집한 8부작 감독판을 동시에 공개해 호평을 얻고 있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명작 드라마를 오늘날의 화질, 느낌과 감성으로 되살리는 프로젝트에 픽셀 기술을 적용했다. 웰메이드 드라마들을 초고화질로 되살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OTT 시장에서 픽셀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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