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DDC 활성화·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9.10 17:46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와 기술개발·사업화 등 협력

경남TP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와 드론개발시험센터(DDC) 활성화와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TP 등은 앞으로 드론 관련 기술개발, 연구기획 및 기술사업화 등을 연계 협력한다. 시험평가체계 구축과 생태계 조성, DDC 활성화도 추진한다.

DDC는 경남 고성군의 무인기 종합타운 핵심 기반으로 드론 부품과 기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의 고성 드론비행시험센터(DFC)와 연계해 개발시험부터 비행시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DDC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이 장비를 구축했고 경남도와 고성군의 지원으로 운영 공간을 마련했다. 경남TP가 위탁 운영 중이다.


앞으로 고성 드론개발시험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개발시험센터를 국내 드론 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프라로 만들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훤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은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동원해 DDC 활성화를 돕고 드론산업과 AAM 산업 발전에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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