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레드카펫으로 시작.. 성황리 막 내린 '여수 국제 웹 페스트'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09.10 17:32
제1회 여수 국제 웹 페스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엣나우
제1회 여수 국제 웹 페스트(Yeosu International Webfes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6개국에서 1306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행사는 웹 드라마, 웹 영화, 숏폼 등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3개 부문 53개 시상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 레드카펫 행사 역시 주목받았다. GS칼텍스 예울마루 4층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순재 조직위원장, 기도훈 홍보대사를 비롯해 해외 웹어워즈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수국제웹페스트는 글로벌 웹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창의적 작품의 교류를 목표로 하는 국제 페스티벌이다. 행사 관계자는 "여수에서 열린 첫 번째 웹페스트가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웹 콘텐츠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한층 더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드카펫 행사를 운영한 엣나우(대표 김진열) 관계자는 "이번 웹 페스트에서는 웹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전 세계 창의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여수가 국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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