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복지부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추진…15개 내외 운영 계획"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4.09.10 15:02
머니투데이 속보 /사진=윤선정 디자인 기자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추진한다"며 "136개소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역량 있는 기관 15개 내외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심정지, 뇌출혈 등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수가를 산정해 중증 치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며 "지난 9일부터 지자체를 통해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고 이번 주 내 지정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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