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농구, 일본 이어 이란도 잡았다 '구승채 20득점'... 아시아컵 아쉬운 5위로 마무리

스타뉴스 박재호 기자 | 2024.09.10 14:31
한국 U-18 남자 농구대표팀의 모습. /사진=FIBA 공식 홈페이지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아시아컵 5위에 올랐다.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5~6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66-57로 승리했다.

구승채(양정고)가 팀 최다인 20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장혁준(용산고)은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2년 이란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번엔 8강에서 요르단에 발목을 잡혔다. 5~8위 전에선 일본을 꺾었고, 5~6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대회를 마쳤다.

한편 결승에서는 호주가 뉴질랜드를 96-33으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4강에 오른 호주와 뉴질랜드, 중국, 요르단이 오는 2025년 19세 이하(U-19) 월드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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