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가을 맞이 '새단장'…내달 2일부터 '손님 맞이'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4.09.10 14:11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노후 숲속의집·야영시설 등 전면 개선… 야영데크도 기존 2배 이상 확장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 신규로 5개동이 설치된 캐빈하우스에서는 텐트 없이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의 노후한 숲속의집과 야영 시설 등을 새단장해 다음 달 2일 재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전북 순창군 3대 명산 중 하나인 회문산 아래 위치해 가을철 단풍을 즐기려는 행락객이 많을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전국에서 몰려든 등산객 및 휴양객의 이용이 잦은 곳이다.

이러한 휴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텐트 없이도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케빈하우스 5동을 신규 설치하고, 야영데크 크기를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넓히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

숲속의집 등 노후한 숙박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한편, 누구나 휴양림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 내 문턱을 제거하고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한 장애인 전용 객실도 마련했다.


전국 휴양림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이'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편리하고 여유로운 휴양이 가능하도록 노후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며 "전국 휴양림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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