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신제품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였다. 잉크 사용량은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했다.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해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했다.
기존에 냉장보관이 필요했던 컵커피들과 달리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로어슈거(저당) 제품으로 용량은 210mL다.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빨대 없이 입으로 마셨을 때 흐르지 않도록 설계된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제품의 당 함량과 설탕 첨가 유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안내 표시를 강화하고 이를 알리는 '매일당당(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습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