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월 물동량 2배↑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4.09.10 09:55

경기도 20개 시로 대상 권역 넓혀

NS홈쇼핑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이 이달부터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의 권역을 대폭 확대한다.

10일 NS홈쇼핑에 따르면 투데이 서비스 지역을 경기도 주요 20개 시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5일 시범운영을 거쳐 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했다.

NS홈쇼핑의 투데이 서비스는 2022년 7월 인천 연수구에서 시작했다. 국교교통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사업에 참여해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와 협업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수도권 내 협력사들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했고,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 지역과 북부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이어 올해 2월 부천 지역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경기도 내 20개 시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투데이 서비스 물동량은 지난해 월평균 1만5000건에서 올해 월평균 2만건으로 증가했다. NS홈쇼핑은 이달부터 시행 지역이 확대되면서 투데이 서비스 예상 물동량이 월평균 3만건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앞으로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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