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까지 선착순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4 당근 레이스'는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사전 일주일 동안 오픈 알림 신청에만 전체 모집 규모의 3배에 가까운 2만7000명이 몰렸다.
당근 레이스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 전국에서 올라오는 기록 인증샷은 하루 평균 700건이다. 하루 최다 인증 수는 약 1000건이다. 지난 주말 동안 1900건이 등록됐다.
거리에 따라 총 4개 부문으로 레이스가 운영 중이다. 부문별로는 현재까지 '5K런' 부문이 가장 인기가 높다. 5K런 모임에서는 하루 평균 240여건의 러닝 기록이 업로드되는 등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10K런'과 '2K런' 부문에서도 하루 평균 170여건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멍멍런' 부문도 인기다. 거리 제한 없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듯 참여할 수 있는 이색 레이스다. 동네 곳곳을 누비는 '러닝 파트너' 강아지들의 다양한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러너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 국민 러닝 축제 '당근 레이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 모임과 함께 많은 이용자들이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근 '모임'에서 주최하는 이번 당근 레이스 행사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2K런 △5K런 △7K런 △10K런 △멍멍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종목 모임 방에 입장 후 GPS(위성위치확시스템) 앱 기반 러닝 기록과 인증샷을 올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각 부문별 최고 기록을 달성한 스피드왕 총 5명에게는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3', 기간 내 꾸준히 달린 성실왕 총 5명에게는 '뉴발란스 프레쉬폼x 모어 V5', 그리고 랜덤 추첨을 통해 선발된 행운왕 30명에게는 '아디다스 레인레디 러닝 캡'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이달 2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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