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들이받고 담벼락 '와르르'…10대 운전자 등 2명 부상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 2024.09.10 08:55
10일 오전 4시7분쯤 강릉의 한 도로에서 10대 운전자가 전신주와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뉴시스(사진제공=강릉소방서)
강릉시 한 도로에서 10대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와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소방 당국은 '교통사고로 환자 4명이 있고, 차에 껴 있는 사람도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하반신을 골절당한 운전자 A씨(19)와 동승자 3명 중 2명(1명 중상·1명 경상)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1명은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귀가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2. 2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3. 3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4. 4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
  5. 5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유럽 역대급 폭우, 최소 17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