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승현·장정윤 부부가 긴급 출산하게 된 날 비화가 공개됐다.
이어 "얼마 전 피검사랑 소변 검사했을 때 약간 임신 중독, 혈압도 수치가 높았다. 더 미루면 아이도 산모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임신 중독은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과 단백뇨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한 증상이다.
잠시 후 장정윤이 무사히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딸을 보고 나온 김승현은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호흡이나 이런 것들은 괜찮다. 걱정할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회복실에서 장정윤을 만난 김승현은 "고생했다"며 손을 잡아줬다. 장정윤은 "아기는?"이라며 아이 상태부터 물었고, 김승현이 "건강해"라고 하자 눈물을 보였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MBN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20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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