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윤아는 아들과의 대화에서 "엄마는 타고난 면역력이 약해서 좋은 걸 먹어도 힘들다"며 "다음 주에 또 면역 주사 맞으러 간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지병이 있으니까 주치의 선생님이 무조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고 했다. 안 그러면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더라"며 "실제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격무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뇌 신경 마비가 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면역 주사가 근본 치료는 아니라 생활 습관을 좋게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제일 중요한 건 충분한 수면, 제철 재료로 좋은 음식을 먹는 것,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해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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