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 출범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9.09 17:27

라이프스타일산업 글로벌 공급망 전략 세미나도 열어

김형균 부산TP 원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 등이 지산학 협력체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발·섬유패션산업 지산학 협력체에는 부산시·부산TP·부산대 5개교·신발패션기업 10개사·부산연합기술지주 등 투자사·지산학 전문가가 참여했다.

협력체는 신발·섬유패션산업 등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제조업의 새로운 변화와 재도약을 위해 지·산·학·연·관 전문가 협력으로 신규사업 공동기획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발·섬유패션산업 매뉴콘(제조+유니콘기업) 육성 및 제조기반 활성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을 협력한다.

협력체 출범 후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글로벌 공급망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근상 케이에스아이디어 대표가 로컬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From Local To Great'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홍성용 씨케이브릿지 대표, 하동우 KH KOREA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현장의 라이프스타일기업인과 로컬브랜드 스케일업 전략, 공급망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서 신발·섬유패션 등 라이프스타일산업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강점을 가진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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