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알, 세계지식포럼에서 모노플렉스 VR 체험 성공적 공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4.09.09 17:10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오픈 예정인 'MONOPLEX@RYSE'의 혁신적인 영화관 경험 기회 제공

알엔알(RNR)이 운영하는 개봉작 상영 솔루션 모노플렉스가 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막한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모노플렉스 앳 라이즈'(MONOPLEX@RYSE)의 VR(가상현실) 체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25회 세계지식포럼’ 모노플렉스 부스/사진제공=알엔알
업체 측에 따르면 'MONOPLEX@RYSE'는 AI(인공지능) 제어 시스템과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인 운영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한 혁신적인 영화관이다. 생동감 넘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트존과 모든 가구와 인테리어가 라운딩 형태로 설계돼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상영관이 특징이다. 이번 VR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이 공간을 직접 경험했으며, 오는 10월 25일 서울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예정된 정식 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모노플렉스는 'MONOPLEX@RYSE'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할리우드 출신의 임원을 영입해 주요 호텔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K-콘텐츠 기반의 혁신적인 영화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노플렉스의 석민철 대표는 "세계지식포럼에서 'MONOPLEX@RYSE'를 VR로 먼저 공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정식 오픈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 혁신적인 영화관 경험을 직접 체험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차별화된 영화관 경험을 제공해 영화관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MONOPLEX@RYSE'의 VR 체험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세계지식포럼에서 계속되며, 방문한 100명에게는 명함 추첨을 통해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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