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이 9일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대표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격증서를 수여했다.
초·중·고졸 과정 2276명의 지원자 중 1986명이 응시했고 1602명이 합격해 평균 80.66% 합격률을 나타냈다.
100점 만점자는 초졸 1명·중졸 1명·고졸 13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 한모 씨, 중졸 77세 김모 씨, 고졸 77세 배모 씨이다.
하 교육감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다독여 합격이란 결실을 얻은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이 합격증보다 가치있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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