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큰타이거즈, 국립중앙과학관에 팝드론 공급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4.09.09 16:35
드론 전문기업 ㈜드론큰타이거즈(대표 김성민·김성우)는 대전 유성구 소재 국내 최고의 과학전시기관인 국립중앙과학관에 팝드론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드론큰타이거즈
이번에 국립중앙과학관에 설치된 팝드론 체험 전시품은 기존 드론 스포츠의 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미래형 레저 스포츠로 설계됐다. 팝드론은 드론 조종에 필요한 공간, 장비, 전문 교육 등의 제약을 최소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로 거듭났다.

팝드론 배틀 게임은 특히 8세부터 80세까지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드론 조종에 필요한 자격증이 없어도, 좁은 공간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실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여기에 간단한 조작법과 전략적인 경기 룰 덕분에 초보자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팝드론 체험 전시품은 총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자유롭게 드론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소형 스테이지로 1평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정육각형 구조를 갖췄다. 두 번째는 1:1부터 3:3까지 경기가 가능한 대형 스테이지로 공식 경기장 규격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성능 드론을 사용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한다. 이 두 가지 스테이지는 초보자 연습부터 전문 대회까지 개최 가능해 다양한 수준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쇼앤톡(Show&Talk)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는 드론 조종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의 역사와 원리, 드론 산업, 미래 드론 관련 직업 등 다양한 내용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김성민 드론큰타이거즈 대표는 "국립중앙과학관에 팝드론을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드론이라는 첨단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드론 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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