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ESG얼라이언스 초대회장에 최갑홍 前 표준협회장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4.09.09 18:01
최갑홍 국제전기기술위원회(ICE)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가 '디지털ESG얼라이언스'(DEA)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DEA에 따르면 최갑홍 신임 회장은 2002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는 '표준화 전문가'다. 이후 △한국표준협회장 △한국전지협회 상근부회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DEA의 새 수장으로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화 기반 기술이 ESG 목표 달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글로벌 산업에 제시할 계획이다.

최갑홍 DEA 초대회장은 "디지털 기술과 ESG의 융합은 차세대 경영의 핵심 가치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DEA에 합류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 연합체에 속한 기업·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갑홍 디지털ESG얼라이언스'(DEA) 초대회장/사진제공=누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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