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추석 명절 맞이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실시

머니투데이 나주=나요안 기자 | 2024.09.09 15:10

308개 봉사단 '러브펀드' 모금…광주 백선바오로의집에 온누리상품권과 식료품 등 기부물품 전달

안종은 한전 부사장직무대리(왼쪽)와 최연순 전력노조수석부위원장(오른쪽)이 광주 백선바오로집을 방문해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308개 사회봉사단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을 기부하고, 전기설비를 점검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전국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사회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주간을 '추석명절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 활동 중이다.

특히 9일에는 노사합동으로 광주광역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농산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광주지역 7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중은 한전 부사장 직무대리(상생협력본부장)과 최연순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광주시 백선바오로의집을 방문, 시설에서 요청한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설·추석 명절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595회 펼쳤고 물품지원 등을 통해 7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노후 전기설비 점검, 식사 봉사 등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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