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 분야는 피아노와 현악, 관악, 타악, 작곡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I(1~2학년) △초등부II(3~4학년) △초등부III(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금상, 1등 입상자에게는 전주대 음악학과 공연에서 연주할 기회가 제공된다. 고등부 입상자는 음악학과 입학 시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영신 음악학과장은 "음악적 재능을 보유한 전국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 실력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을 만드는 것은 우리 전주대 음악학과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음악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음악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공연예술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한다. 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풍요로움을 누리는 '생활 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해 표현하는 '생활예술인'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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