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올로지, 탈모 개선 신소재 '미넥시딜' 개발..올 하반기 출시 예정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09.09 17:33
연구 기반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팜올로지'가 자사 핵심 소재 '미넥신'(Minexin™)을 응용한 탈모 개선 신소재 '미넥시딜'(Minexidil™)의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미넥시딜은 기존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Minoxidil)을 타깃으로 팜올로지 연구소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신소재다. 두피의 혈액 순환과 영양 공급을 촉진함으로써 건강한 두피와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팜올로지에 따르면 특히 천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돼 기존 제품들보다 부작용이 적고, 민감성·문제성 두피에도 안전하게 쓸 수 있어 장기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브랜드 측은 문제성 두피 개선과 탈모 완화에 해결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팜올로지는 이 외에도 다양한 연구 기반 코슈메디컬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 중이다. 브랜드 측은 "미넥시딜의 개발은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팜올로지 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 신소재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팜올로지'는 '2024 대한민국 우수 특허대상' 생명공학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팜올로지 로고/사진제공=팜올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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