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건설계열, 추석 전 협력사에 1140억원 대금 지급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09.09 10:16
호반그룹 사옥/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40억원의 공사 및 물품대금을 오는 10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원자재 가격상승과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 속에서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덜기 위함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상생 경영을 위해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명절에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나섰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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