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학기 K-MOOC 강좌 6개 운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9.09 10:16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프라...공간정보 단계별 묶음강좌 '2년 연속 선정'

서울디지털대가 2024학년도 2학기 K-MOOC에 공개한 강좌 이미지./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최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 K-MOOC에 6개 강좌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K-MOOC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2학기에 공개한 강좌는 1개 묶음강좌와 2개 개별강좌로 오는 12월20일까지 운영된다.

묶음강좌는 총 4개 강좌로 구성된 서동조·김은경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이다.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 준비는 물론 전반적인 공간정보에 대한 이론과 원리, 활용 등을 교육한다. 특히 묶음강좌 중 하나인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 QGIS로 마스터하기'는 지난해 개설된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과 연계할 수 있다.

두 교수는 "공간정보를 사용한 서비스가 다수 개발되고 있다. 공간정보를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공간정보융합 분야에 입문하고자 하는 관련 분야 전공자, 기획·개발자들에게 대학 수준의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간정보의 기초와 자료 수집 및 편집, 처리 가공, 분석까지 단계별 강좌로 국가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맞춤형 학습과정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강좌는 최순호 탐정학과 교수의 '전문탐정사', 권혜진 패션학과 교수의 'K-컬처 : 한복 이야기'다.

최 교수는 "이번 강좌는 탐정과 조사, 법률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수강할 수 있다"며 "'전문탐정사'에 대한 소개, '탐정의 직업적 역할', '탐정업무의 다양한 분야 및 실제 사례', '탐정 업무의 미래 전망' 등을 강의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우리 한복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해외 한류 팬들, 남녀노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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