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원 규모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쉽고 서울 지하철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업도 수주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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