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사당5 재건축 사업 단독 수주…511가구 아파트 변신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09.08 13:56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개최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원 규모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쉽고 서울 지하철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업도 수주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 중 30세 연하 아내도 사망
  2. 2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다"…유럽 역대급 폭우, 최소 17명 사망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