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3년 연속 美 켈리블루북 '최고 전기차' 선정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4.09.08 13:4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의 주행 모습/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전기차인 '아이오닉 6'가 3년 연속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의 '최고 전기차'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의 '2025 최고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2023 최고 전기차'에 뽑힌 이후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 중 하나다. 수백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고른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6는 △2023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차(WCOTY)'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의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 1위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 △독일 올해의 차 어워드 뉴 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대형 EV △2024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 패밀리카 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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