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대산항 관리부두 예인선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평택해경은 오전 10시20분쯤 대산항에서 287t 예인선이 자체적으로 기름을 옮기다가 기름이 넘쳐흘렀다고 밝혔다.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약 7500㎡의 바다가 오염됐다.
해경 당국은 연안 구조정, 방제정, 경비정 등 4척을 투입해 2시간 20여분 만에 방제를 완료했다.
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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