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례식장서 승강기 23명 갇혀…8분 만에 모두 구조

머니투데이 김미루 기자 | 2024.09.07 09:09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23명이 탄 승강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9분쯤 광주 북구 용전동 한 장례식장에서 "승강기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멈춘 승강기에는 23명이 타고 있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마스터키를 이용해 도착한 지 8분 만에 50대 여성 등 승강기 내부 탑승객 23명을 모두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승강기에 탑승하면서 적정 중량을 초과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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