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 긴급복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5일 피해상인 임시영업장 마련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전에 임시영업장을 개설해 피해 상인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게 화재현장 긴급복구를 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지역 단체 등 50여명이 이날 화재 현장 환경정비 등 긴급복구 작업을 펼쳤다. 굴착기 등을 투입해 화재 현장의 피해 잔여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역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는 창원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지역업체의 사회 공헌 참여를 유도하고 시 직원과 공공기관, 각종 단체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상인이 근심을 이겨내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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