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니 아버진데…” 제니 고소하게 만든 헛소문

머니투데이 한수진 기자 ize 기자 | 2024.09.06 16:36
제니 / 사진=OA엔터테인먼트


최근 발간된 모 책에서 저작자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아버지라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 제니가 직접 “전혀 무관”한 관계라고 못박았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제니는 관련해 법적 조치까지 나선다.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6일 “최근 아티스트의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모 작가가 책을 출간, 본문에는 자신이 제니의 아버지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간 제니가 아버지에 대해서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터라 이 같은 내용은 팬들 사이에서 금세 화제가 됐다. 제니는 그간 가족 관계에 대해 “엄마와 나뿐”이라고 밝혔던 바. 자신이 제니 아버지라고 밝힌 모 저작자의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팬들 사이에서 이와 관련해 관심이 커지자 제니는 곧장 저작자와 무관한 관계임을 밝히며 소속사를 통해 “불법 제작 출판물 구입에 유의해 주시고 이와 관련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해당 유포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근거로 형사고소 등의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칭은 팬심을 이용한 사익 등의 불법적인 행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더욱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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