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8·15 통일 독트린 후속조치 논의…"권역별 특강·간담회"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 2024.09.06 15:15

[the300]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일미래기획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2024.3.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통일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후속 조치 및 공론화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5대 권역별 특강·간담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6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참석 하에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서울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 3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일미래기획위는 지난 3월 2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이래 새로운 통일 담론 수립과 관련해 분과위원회 회의, 특별위원회 회의 등 여러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부에 자문 의견을 전달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8·15 통일 독트린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7대 통일 추진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범정부적으로, 국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미래기획위는 8·15 통일 독트린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함께 국민적 지지와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5대 권역별 특강 간담회 △국책연구기관과의 협업 학술 세미나 △미 일유럽 국제협력대화 등 국내 외 공론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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