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하반기 채용 서류합격자 188명…석사 학위 이상 75%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 2024.09.06 11:35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개청 100일 기념 우주항공청 기자간담회에서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우주항공청(KASA·이하 우주청)이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일반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188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우주청의 하반기 채용시험 접수에는 65명 모집에 594명의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 9.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서류전형은 평가 기준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해 고득점자순으로 직위별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를 합격자로 정했다.

서류전형에 통과한 총 188명 중 39.4%는 산업계, 32.4%는 연구계 및 학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 학위 소지자가 23.4%, 석사 학위 소지자가 52.1%로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75%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리는 면접 심사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초 발표한다.

한편 우주청은 올해 연말까지 약 300명의 정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개청 100일을 맞은 현재까지 153명의 인원이 우주청에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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