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실물 보러가자"...킨텍스 오토살롱위크 국내 첫 선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9.06 10:47

화제 신차 KGM '액티언'과 소닉모터스 '포드 GT'도 선보여…공동주관사 피치스는 튜닝차량 60대 전시

자동차 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 포스터./사진제공=킨텍스
6~8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전기 픽업트럭이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외양이 처음 공개 됐을 때 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를 활용해 방탄 기능이 탑재됐고 강력한 견인력, 1톤이 넘는 화물을 싣고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갈 수 있는 주행 능력 등 성능도 주목받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적이 없어 국내 차량 매니아층이 가장 궁금해하는 차량 중 하나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3', '모델Y' 등도 선보인다.

KG모빌리티(KGM)는 오토살롱위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쿠페형 SUV '2025 KGM 액티언'을 전시한다. 이 차량은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KGM 신차 사전예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역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이 특징으로 쿠페형 SUV의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슈퍼카 튜닝 및 정비 전문업체인 소닉모터스는 아크라포빅 티타늄배기로 풀튜닝 된 '포르쉐 992 GT3'를 선보인다. 전 세계 포르쉐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몇 대만 존재하는 고성능 차량이다.


이외에도 오토살롱위크 공동주관사인 ㈜피치스그룹코리아에서 '카 라이프 스타일 특별관'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튜닝 차량 60여 대도 전시할 예정이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최초 실물 공개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액티언, 유니크한 튜닝 차량까지 선보인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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