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광화문서 '역대 최대' 플리마켓 페스티벌 연다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9.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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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오는 7~8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024 번개 플리마켓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문화회관 내 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총 80개의 상점이 약 1만3000개의 세컨핸드 물품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아티스트 죠지(George), 잠비노(Jambino)를 비롯한 인플루언서, 패션 모델, 스타일리스트, 브랜드 디렉터 등의 패셔니스타들의 애장품들이 플리마켓에서 새 주인을 만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대거 판매자로 참여한다. 올해는 남녀노소,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패션 뿐만 아니라 리빙, 음악, 디지털, 아웃도어, 취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품목들까지 폭넓게 준비됐다.

번개장터는 '지구를 위한 당당한 소비, 무해한 플랙스(FLEX)'를 슬로건으로 지난 4월 이래 총 18회, 매월 플리마켓을 열어왔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 기간동안 현장에서 사용한 모든 현수막과 플래그는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재탄생한다. 또 플리마켓 기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리유저블 쇼핑백도 제공한다.

번개장터 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현장 방문객 모두에게 '번개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번개포인트'는 플리마켓 현장은 물론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다양한 분야의 세컨핸드 쇼핑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DJ 라이브 퍼포먼스 △뮤지션 아티스트 공연 △방문객 참여 이벤트 △F&B(Food&Beverage)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최재화 번개장터 공동대표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플리마켓이 취향에 맞는 세컨핸드 상품을 마음껏 거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중고거래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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