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아침까지 술자리"…지연과 이혼설 와중에 목격담 퍼져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4.09.05 20:32
술자리에서 목격된 황재균/사진=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과 결혼한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이 술자리에서 목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이혼설에 휩싸인 상태다.

황재균은 최근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주점을 찾아 지인들과 아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이런 모습은 주점과 관계된 SNS 계정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6월부터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 내용을 근거로 두 사람이 이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여러 매체를 통해 "당사자에게 이혼설을 물어본 결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황재균과 지연/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2022년 시즌이 끝난 12월 결혼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약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 2',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화녀' 등에 출연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었다. 한국으로 복귀한 뒤 2018년부터 KT 위즈에 몸담으며 2021년에는 주장도 맡아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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