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존 투자개발본부와 코리빙운영본부를 통합한 코리빙 사업부문에 이승준 대표를 선임했다. 또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신설한 해외사업부문은 문종환 대표가 맡았다.
자회사인 기업형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미스터홈즈'는 고상철 대표가 이끈다. 부동산 중개사들이 단순한 물건 중개를 넘어 부동산 디벨로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매입·운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 고성에 기획 중인 스마트타운 '코빌리지 고성' 등 코빌리지 사업부문은 이재우 대표가 맡았다. 사업 부지 확보 및 타운 설계를 마치고 인허가 승인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힘을 쏟는다.
한편 홈즈컴퍼니는 지난해 12월 영국의 글로벌 자산 운영사 ICG와 손잡고 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더욱 공격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개발, 중개, 운영 등 다양한 부동산 영역에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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