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000만원...신세계百, 인도 최고 명품 카펫 단독 판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4.09.05 15:49

신세계 강남점, 인도 '자이푸르 러그' 팝업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인도 최대 헨드메이드 카펫 브랜드 '자이푸르 러그'를 단독 판매한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인도 최대의 핸드메이드 카펫 브랜드 '자이푸르 러그(Jaipur Rugs)'를 단독 판매한다.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남점 9층 리빙 전문관에서 운영하는 '더 럭셔리 러그 하우스'에서 직수입한 자이푸르 저그를 선보인다.

자이푸르 러그는 1978년 설립한 인도 최대 수제 카펫 제조 회사다. 인도 전역의 4만명 직조 장인들이 2500여년의 전통 방식으로 직조와 염색부터, 카펫 패턴에 입체적인 효과를 주는 공예 작업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해 모든 상품이 개성 있고 희소가치가 높다.

이번 팝업에서는 기하학·추상·오리엔탈 패턴 등 자이푸르 러그의 진귀한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는 크기와 소재, 직조 방식에 따라 40만원부터 최대 8000만원에 이른다.


고급 수공예 카펫은 세계적으로 럭셔리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자이푸르 러그는 보온과 습도 조절 등 카펫의 기능적 역할뿐 아니라, 걸작을 집에 들인 듯한 미적 효과도 노릴 수 있다.

국내에서도 러그와 카펫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신세계까사에서 러그 카테고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연평균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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