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응안 중학교는 학생과 어린이와 교사 등 총 43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한 정수 시스템은 하루 20톤의 깨끗한 물을 공급해 식수 및 음식 조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정수 시스템은 시노펙스가 자체 개발한 UF멤브레인 필터, 뎁스필터 등 4단계 정수시스템으로 지하수를 판매용 생수 수준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고도정수 시스템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미래형 수처리로 분산형 정수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물리적 여과 방식으로 화학 처리 시설이 필요 없으며 학교, 병원, 아파트, 군부대 등에 기존 부지를 활용해 설치가 가능하다. 수십에서 수천 세대까지 물 사용량에 따른 맞춤형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필터기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시노펙스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임직원이 재능 기부로 직접 만든 정수기가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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