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GICC 2024는 지난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 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오는 10~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삼성동)에서 개초된다.
GICC 2024는 주요국 장·차관 및 CEO(최고경영자) 등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1:1 수주 상담과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철도공단은 '미래를 향한 철도'라는 주제로 철도협력 특별 세션에 참석해 K-철도의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GTX 홍보관 현장 시찰을 담당해 우리 철도 기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폴란드 신공항공사 사장, 아랍에미리트 철도 국영기업인 에티하드레일 인프라 사장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K-철도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와 상호협력하며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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