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소상공인 온-오프라인에서 '음식물 신선도 유지 스티커'기업 프레쉬모어 참여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4.09.05 16:43
6일 구리전통시장 온-오프라인 판매전에는 붙이기만해도 식자재 수명을 늘리는 스티커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스타트업 '더프레쉬모어주식회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29일까지 한 달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9월 경기지역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구리전통시장 라디오부스 무대 앞 공간./사진제공=더프레쉬모어
이번 9월 동행축제기간 온·오프라인 판매전과 함께 지역축제·전통시장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위해 판매전을 진행한다.

9월6일 구리전통시장, 19일 수원 행궁동 공존공간에서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매전을 진행한다. 행사장마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참여기업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미니판매전도 준비한다. 6일 구리전통시장 온-오프라인 판매전에는 붙이기만 해도 식자재 수명을 늘리는 스티커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스타트업 '더프레쉬모어주식회사'가 참여한다.

'더프레쉬모어주식회사'의 신선도 유지 스티커는 채소나 빵을 넣은 밀폐용기나 과일 껍질에 붙여 식자재 수명을 늘린다.

음식물 신선도 스티커는 식재료에 부착하면 세균 번식을 억제해 신선도를 연장할 수 있다. 과일 야채 등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생기는 에틸렌 가스를 분해해 균 번식 및 부패를 억제하고 신선도를 연장하는 원리다.


식재료에 직접 부착하거나 포장용기 바깥에 붙여도 된다. 용기엔 위와 아래에 붙일 때 효과가 더 크다.

신선도 유지 스티커는 14일간 진행한 항균성적 시험결과 대장균 99%, 황색포도구균 97%. 폐렴구균 99% 등 세균번식 억제가 확인됐다. 항곰팡이 시험에서도 발생률이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유해물질 성적서를 확보해 제품의 안정성도 입증했다.

신선도 유지 스티커 이용시 장점은 가격이 용기 대비 상대적으로 아주 저렴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식재료 보관, 유통간 식자재 폐기율을 낮춰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인한 환경보호 효과도 기대된다.

스티커 위에 구매 날짜, 메시지 등 메모 작성도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다. 9월 6일 오전 11시 라이브 방송과 함께 구리시장에서 미니 오프라인 판매전에 참여하는 '더프레쉬모어주식회사'는 당일 최대 55% 할인 행사와 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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