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 중기부 팁스 선정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9.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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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스타트업에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형식이다. 데일리페이는 팁스 운영사 프라이마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 받는다.

데일리페이는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매출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델 및 대안금융 솔루션 개발'이라는 과제로 팁스 R&D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솔루션은 온라인 소상공인의 매출 데이터뿐만 아니라 실시간 배송, 고객반응, 계절 반영 판매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한도를 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소상공인의 과거 금융거래를 기초로 한 신용점수나 전년도 재무제표로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 매출데이터 기반 비정형 요소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자금 솔루션을 개발 및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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