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큐어, 특허받은 '꿀벌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당씬에게' 출시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09.05 16:26
마이크로바이옴 차세대 의약품 전문 개발업체 노드큐어(대표 박종환)가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출시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노드큐어 측은 신제품 '꿀벌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당씬에게'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출시한다고 했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유산균인 꿀벌 유래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NCHBL-004' 포스트바이오틱스 단일 균주를 사용해 개발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500억셀과 장내 유익균의 원활한 생장에 도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았다.

업체에 따르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효능은 유지하면서도 냉장 보관이 필요 없어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한다.


노드큐어 관계자는 "동물실험 결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NCHBL-004'를 섭취한 그룹에서 체중 감소, 혈당 감소와 함께 최근 비만약으로 알려진 GLP-1 성분의 체내 상승 효과를 확인했다"며 "해당 연구 결과는 2023년 국제 프로바이오틱스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고, 지난달 영양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Nutrition'에 게재 승인을 받았다"고 했다.

박종환 노드큐어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당사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꿀벌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당씬에게'/사진제공=노드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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