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일본·베트남 진출 프랜차이즈에 식자재 공급 사업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4.09.05 10:34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 in 부산' 글로벌 네트워크 부스/참고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해외진출 지원 솔루션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준비중인 프랜차이즈 고객사 지원에 나선다. 마케팅, 상품개발 등 식자재 유통 고객사의 사업 성장 솔루션에 해외진출 지원을 추가해 맞춤형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삼성웰스토리는 K푸드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과 일본의 시장조사부터 계약, 식자재 공급, 운영체계 수립 등 해외진출 단계별 지원 체계를 수립해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해외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

베트남의 경우 웰스토리 베트남 법인이 확보한 현지 파트너사를 활용하고 일본의 경우 대표 식자재유통 기업인 고쿠부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물류 체계 구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법무법인 등을 통해 현지 가맹사업에 필요한 법적 이슈와 규제 상황 등을 자문 받을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


해외진출 지원 솔루션의 가시적인 성과로 키토김밥 전문 프랜차이즈인 '헬키푸키'가 해외 진출을 위한 식자재 수출 솔루션을 적용해 올 11월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헬키푸키가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지에 동행해 시장조사와 상권분석 등을 진행하고 전용상품 수출 등 식자재 공급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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