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합참)는 4일 오후 8시쯤 출입기자단에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이다. 올해 들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이번이 1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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