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안경지원 사업'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시력 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제공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적절한 시력 교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12월,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보건대학교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시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교육 취약계층 학생 181명(초등학생 52명,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79명)이 참여했으며,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학생들의 가정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이승욱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 학생들에게 맞춤형 시력 교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업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아이들은 눈 건강 관리의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다. ICU비전케어는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 248명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시력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ICU비전케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부산 11기 육성 기업으로,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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