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김소형, 만성염증에 좋은 해독주스 꿀팁 공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09.04 19:13
구독자 167만 명을 보유한 한의학 박사 김소형 원장이 만성염증에 좋은 해독주스의 효능과 손쉽게 만드는 꿀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한의학 박사 김소형 원장이 로닉 믹서기를 사용해 해독주스를 만드는 모습. /사진제공=유튜브 '김소형채널H' 캡처

최근 공개된 유튜브 '김소형채널H' 영상에서 김소형 원장은 해독주스를 손쉽게 만드는 과정과 특별 레시피를 소개했다. 김 원장은 "만성염증은 현대의학의 화두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들기 때문에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물은 날 것으로 먹을 때와 열을 가해 먹을 때 성분, 성질, 효능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토마토는 끓였을 때 항암력이 약 9배 증가하며, 삶은 해독주스는 생채소를 섭취했을 때보다 영양소를 최대 18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삶은 채소는 소화와 흡수에 도움이 되고 가스가 덜 차는 장점이 있다.

김소형 원장은 "해독주스 레시피는 약 25분 정도 중약불에서 끓여서 식혀 마시길 권장한다. 한약처럼 진하게 농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100℃ 이상에서 25분 동안 끓이는 것'"이라며, "더운 여름에도 따뜻하게 먹어도 좋고,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해독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양배추, 우엉, 단호박을 각각 100g씩 준비한 후 껍질째 로닉의 '초고속 가열 블렌더 로닉 해독주스기'에 넣고 물 800ml를 추가한 뒤, 해독주스 버튼을 누르면 25분 후 자동으로 완성된다.


김 원장은 "해독주스를 먹을 때는 식물의 영양소를 느낄 수 있도록 씹듯이 먹으면 좋다. 피부가 맑아지고, 구내염 등 염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등 고유의 색을 지닌 컬러푸드에는 항암·항산화작용, 면역기능 증진 등의 역할을 하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풍부하다. 여러 가지 컬러푸드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한편, 이번 해독주스를 만드는 데 사용된 로닉 제품은 100℃까지 끓이고 31,000rpm으로 강력하게 갈아주는 프리미엄 가열 블렌더로, 해독주스뿐만 아니라 두유, 스무디, 건강죽, 순두부, 이유식 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로닉은 1998년 국내 최초로 두유/두부 제조기 '소이러브'를 만든 국내 기업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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