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임광, 정밀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속도 붙나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24.09.06 04:49
서울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 재건축의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구청은 최근 임광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를 안내했다. 진단 결과 총점 42.1점(E등급)으로 재건축 판정이 나왔다.

노원구청은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토지등소유자의 60% 이상 및 토지면적의 2분의1 이상 동의와 제안신청서, 정비계획도서, 계획설명서 등 서류를 첨부해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1989년 5월 준공한 상계임광아파트는 4개 동 420세대 규모 단지다. 노원구 노원로 569(상계동) 일대 연면적 6만80.27㎡에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노원역 사이에 있다. 동부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해 교통환경이 준수한 편이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해 서울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받는 첫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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