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서명했다.
KGM 노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을 통해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달 조합원 투표 결과 56.2% 찬성으로 가결된 임금협상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2000원 인상과 생산 장려금(PI) 250만원, 이익 분배금(PS) 100만원 지급 등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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