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엑스, 맞춤형 AI 돌봄 서비스 '늘 케어' 글로벌 진출 본격화

머니투데이 박시나 기자 | 2024.09.04 13:44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참관단 대상 K 돌봄 서비스 설명회 개최

제론엑스가 지난 3일 목동 VL 르웨스트 전시관에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임직원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론엑스

AI 디지털 케어 서비스 기업 제론엑스(대표 김운봉)는 지난 3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전시관에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OC) 참관단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 '늘 케어'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참관단은 제론엑스 '늘 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서비스 현황 및 성공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론엑스 '늘 케어' 서비스는 현재 중앙보훈병원, 더 선 요양병원 등 주요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서비스 중이며, 국내 요양산업에서 부족한 돌봄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AI 돌봄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와 사물인터넷(IoT) 허브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고령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미리 학습된 AI 알고리즘이 전자의무기록(EMR) 과거 병력 데이터를 분석해 낙상이나 급작사 등 안전사고를 예측예?방한다.


최근 중동 지역도 심각한 고령화 문제로 의료나 돌봄 서비스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부모에 대한 효나 돌봄에 대한 정서가 우리와 유사하고 대한민국 의료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OC) 참관단의 이번 방문은 제론엑스를 비롯한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 케어 관련 기업의 중동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혁신적인 AI 디지털 케어 기술과 서비스 현황을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늘 케어' 서비스를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도 이용해 볼 수 있게 되길 기대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운봉 제론엑스 대표는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는 글로벌 모든 국가의 고민거리"라며 "이번 설명회가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K 돌봄 서비스 수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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