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챙기는 앱 '발로소득' 이용자 3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 2024.09.04 09:18
/사진=헥토이노베이션
헥토이노베이션의 '발로소득' 앱이 300만 이용자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발로소득은 이용자가 물 마시기, 걷기 등의 도전 과제를 성공하면 보상을 제공해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습관 형성 플랫폼이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발로소득 이용자는 약 3617만건의 챌린지를 통해 좋은 생활 습관을 인증했으며, 전체 이용자 중 약 82%가 챌린지에 성공했다.

인기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활동들이 차지했다. 가장 많은 이용자가 선택한 챌린지는 '물 한 잔 인증'이었으며 오늘 날씨 확인하기, 음악 한 곡 듣기, 1만보 걷기,실내 적정온도 인증 등이 뒤를 이었다.

발로소득 이용자들의 총 누적 걸음 수는 약 1조1463억보를 기록했다. 1보를 70㎝로 계산해 거리로 환산하면 약 8억㎞로, 이는 지구에서 목성까지의 거리와 맞먹는다. 인기 챌린지 4위를 차지한 '1만보 걷기'는 다른 챌린지에 비해 난이도가 높지만 한 번 이상 참여한 이용자 수가 53만명을 넘어섰으며, 성공률도 81%로 전체 성공률 대비 평균 수준을 기록했다. '1만보 걷기' 챌린지를 2주에 한 번 이상 꾸준히 참여하는 헤비 유저도 약 2만3000명에 달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발로소득 앱 서비스 고도화와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충성고객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발로소득은 앱테크 플랫폼을 넘어서서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앱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일상 속 동반자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이노베이션은 IT 정보 서비스에서 출발해 앱테크 플랫폼 '발로소득' 등 B2C 플랫폼 서비스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헥토헬스케어'를 통해 IT 기술 기반의 금융, 데이터,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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